‘아빠’ 지아 “아빠 송종국, 축구 안했으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30 17: 08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가 아빠가 축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아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아빠가 축구를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빠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스님의 질문에 “축구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했다”고 전했다.

이에 “왜 아빠가 축구를 안했으면 좋겠는가”라고 묻자 “힘드니까”라고 답해 아빠를 걱정하는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성동일의 아들 준은 “내가 아빠한테 담배 피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아빠한테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일하면서 마셨다”라고 아빠의 건강을 걱정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trio88@osen.co.kr
‘아빠어디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