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이 '맨발의 친구들'을 긴장시키는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병만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 특별출연, 멤버들과 함께 단점 극복 프로젝트 다이빙에 도전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 김병만은 가지고 있는 다이빙 자격증만 3개로 등장부터 '맨친' 멤버들을 긴장시키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또 김병만은 완벽한 자세로 물구나무와 텀블링을 보여주는 등 달인다운 놀라운 체력을 자랑했다.

김병만은 이어진 늑목훈련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김병만은 코치의 시범을 한 번 본 후 바로 똑같이 따라하며 어떤 분야에서든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수영대결에서도 완벽한 수영 실력을 뽐냈다. 김병만은 눈을 뜬 채 26m을 잠수로 주행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병만은 이날 '맨친' 멤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자진해서 10m 다이빙에 도전, 완벽한 자세로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생각을 오래하면 무서우니까 바로 했다"며 "'맨친' 멤버들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끝까지 멤버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달인' 캐릭터와 '정글의 법칙'을 통해 힘든 도전도 마다하지 않았던 김병만의 활약이 '맨친'에서도 여전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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