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중국방송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맘마미아’를 적극 홍보했던 방송인 조혜련의 어머니가 독특한 ‘보이스피싱 퇴치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 캠핑특집에 출연한 조혜련은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첫째부터 막내까지 8남매의 직업과 현재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먼저 전화를 끊게 했다"며 어머니만의 보이스피싱 퇴치법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지 못하는 조혜련 어머니는 사기범과 무려 1시간 20분 동안이나 통화를 했음에도 사기에 당하지 않은 비결(?)을 전했다. 조혜련 어머니는 범인의 말은 듣지 않은 채 그간 살아왔던 인생 얘기와 지금 갖고 있는 걱정거리를 늘어놔 지친 사기범이 먼저 전화를 끊게 만들었다고.
한편 조혜련은 중국 방송 프로그램 '인민왕'에서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를 소개했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된 '맘마미아'에서 "내가 오늘 '인민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한 4억~5억 명이 보는 프로그램이라더라. 내가 거기에서 '맘마미아' 를 소개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한 VCR에서 조혜련은 '인민왕' 녹화 중 "현재 '맘마미아'에 엄마하고 같이 나온다. 꼭 봐달라"며 귀여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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