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해밍턴, 구멍병사 탈출하다 '사격 합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30 19: 05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변했다. 그는 사격에서만큼은 ‘군대 전문가’ 류수영을 능가하는 기록을 세워 조교의 칭찬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진급을 위해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과 함께 사격에 임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백마부대에서 참여했던 사격 훈련에 임했을 당시 9발의 사격을 성공해 불합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구멍 병사’ 다운 사격 실력이었다.

그러나 샘 해밍턴에게도 해 뜰 날은 있었다. 해룡연대에서 참가한 사격훈련에서는 총 16발을 명중시켜 당당히 합격한 것. 합격의 기쁨 뿐 아니라 15발을 명중시킨 류수영, 13발을 맞춘 서경석을 제치고 당당히 멤버들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수 연발의 허술한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점점 변하는 중이다. ‘구멍 병사’의 성장기가 ‘진짜 사나이’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장혁·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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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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