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해진, 이수근 팥빙수 원샷 "맞을뻔했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30 19: 14

배우 유해진이 방송인 이수근의 팥빙수를 원샷했다 맞을 위기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이수근이 게임에서 승리한 후 받은 팥빙수를 한 번에 들이마셨다. 이에 이수근이 깜짝 놀라며 때릴 듯한 기세로 성을 내자 유해진은 "이거 먹다가 맞을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앞서 유해진은 가위바위보를 하며 "잠시 다른 생각을 해 타이밍을 놓쳤으니 가위바위보를 다시 해야 한다"며 당당하게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피서 명당인 경상북도 의성으로 떠났다. 성시경, 유해진, 차태현은 시원한 팀으로 모시옷을 입고, 이수근, 엄태웅, 주원, 김종민은 더운 팀으로 털부츠, 털 귀마개, 목도리를 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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