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구자철 등장에 박지성 찬밥 '식은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30 19: 43

'런닝맨' 멤버들이 축구선수 구자철의 출연에 환호를 보냈다.
구자철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축구선수 박지성,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녹화 당일 열애설이 보도된 박지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박지성은 멤버들의 관심에 쑥스러워했지만 이내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구자철 선수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들의 관심을 모두 그에게 집중됐다. 구자철 선수의 등장에 환호하는가 하면, 박지성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지성을 챙기던 유재석마저 구자철 선수의 한마디에 환호하며 그에게 달려가 웃음을 줬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을 견제하며 박지성 선수를 잘 챙기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대해 "SBS 사랑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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