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초반 점수 뽑아줘 잘 풀릴 것 같았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30 19: 49

[OSEN=이우찬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언더핸드 김병현(34)이 시즌 6승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병현은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6-0 영봉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사사구를 단 한 개만 내줘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였다.
경기 직후 김병현은 “쉽게 잘 풀어가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경기 동안 1회 안 좋았는데 의식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현은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 줘 잘 풀리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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