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MBC '진짜 사나이'의 에이스 장혁이 절권도 실력까지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혁은 30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유격 훈련 후 막간을 이용해 절권도를 선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절권도는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로서 현란한 움직임으로 상대방을 교란시켜 제압하는 기술이다. 이는 한 때 장혁에 의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장혁은 자신이 10년간 배운 절권도를 생활관 선임과 손진영에게 전수하기 위해 기본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서서히 절권도의 세계로 그들을 안내했다.

장혁은 “절권도에는 밸런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급소를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본격적으로 선임들을 대상으로 절권도 시범을 보였고 1:1 지도를 통해 절권도 고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그의 손에 맞은 선이의 팔에는 선명한 손자국이 남았다.
선임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세등등해진 장혁은 “적을 제압하고 고개를 치켜든 상태에서 적을 가소롭다는 듯 노려보며 검지손가락을 천천히 흔들어줘야 한다”고 마치 영화 속 이소룡에 빙의된 듯 한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또 한 손가락 푸시업에 성공해 전우들을 놀라게 했다.
체대 출신의 어린 선임은 그가 한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믿지 못했지만 장혁은 PX에서 한 턱 내기를 걸고 한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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