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진짜 사나이' 공병부대 소감 "드라마틱..보람차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30 20: 26

[OSEN=방송연예팀]배우 류수영이 MBC '진짜 사나이' 공병부대 편을 촬영한 후 "보람차다"고 소감을 남겼다.
류수영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5일은 생각 속의 편견을 조금 더 없앨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람을, 혹은 무엇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나이를 더할수록 어려워진다. 스스로 지혜와 편견을 구분할수있는 맑은눈을 잃지 말아야 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속단하고 소위 간을 보는 치졸함은 지나가는 견공에게나 던져주어야 한다. 생각이 많아지다가 다시 단숨에 단순해졌던 드라마틱했던 5일의 훈련. 아. 이거 좀 보람차다"며 이번 녹화가 범상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류수영을 비롯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지난 25일부터 4박5일 녹화를 마치고 돌아왔다.
공병은 전쟁 시 다리를 놓거나 폭파하는 등 주로 전투지원을 맡는 부대다. 평상시에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운전하는 등의 임무를 맡지만, 지뢰를 설치 및 제거하는 등 전투임무도 수행한다.
박형식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숙소에 도착해서 피곤하니 잠깐 자야지하고 누웠는데 눈떠보니 오늘이네요. 무사히 사고없이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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