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보는 눈에 하트 둥실 ‘그렇게 좋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30 20: 37

‘이순신’ 조정석의 아이유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을 가수 지망생 역으로 오디션을 보게 하려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는 소극장 오디션에서 순신의 노래 실력을 알아보고 그가 주인공 친구인 가수 지망생 역의 오디션을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준호는 순신의 독특한 음색을 높이 평가했고 순신이 다룰 수 있는 기타 준비도 철저히 시켰다.

준호는 순신을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바라보며 그의 꿈을 지원해줬다. 준호의 이러한 눈빛은 비서인 인성(이지훈 분)에 곧장 포착됐다. 인성은 그윽한 눈빛으로 순신이 연습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준호에 “그렇게 좋냐. 보는 눈도 많은데 그만 해라”고 말해 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준호는 순신이 노래와 춤을 연습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등장해 그를 바라봤고 그와 함께 춤을 연습하다가 연습실 바닥에 넘여지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준호는 바닥에 넘어져도 연신 싱글벙글한 웃음을 흘리며 순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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