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봉중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30 21: 01

LG 트윈스가 돌아온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 속 파죽의 10연속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주키치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리며 SK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38승28패로 단독 3위도 지켰다. 반면 SK(29승1무35패)는 2연패에 빠졌다.
LG 선발 주키치는 지난 9일 잠실 롯데전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강판된 뒤 21일 만에 1군 무대에 등판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지난 7일 넥센전 이후 54일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주키치는 시즌 4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8회초 LG 봉중근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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