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잊혀진 계절’, 10월도 아닌데 왜 떴을까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6.30 23: 01

[OSEN=방송연예팀]중견가수 이용의 최대 히트작인 ‘잊혀진 계절’이 화제다. 매년 10월이면 방송에서 전파를 타는 노래인데 후배가수 아이유가 드라마에서 부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30일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 기타를 치며 차분하게 '잊혀진 계절'을 불렀다. 싱어송 라이터로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온 그가 드라마에서 살짝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자 네티즌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장면은 극중 이순신(아이유 분)이 배우 오디션을 보는 부분에서 전파를 탔다. 극중 가수 지망생 역을 소화하기 위해 이 곡을 선곡했다.
이 곡은 1982년 가수 이용이 부른 노래로, 아직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곡 중 하나다.

한편 그동안 이순신의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러브라인의 전개도, 꿈을 찾아가는 길도 제대로 시작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이 드라마는 이순신의 오디션 응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가 시작된 상태.
또 준호(조정석 분)는 이순신을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바라보며 그의 꿈을 지원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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