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큰 아들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유준상은 지난 27일 ‘출생의 비밀’ 종영 후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큰 아들이 아내를 닮았고 작은 아들은 나를 더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큰 아들이 잘 생겼다. 아들이 잘못해서 때려주려고 하는 순간 얼굴을 봤는데 ‘잘 생겼네’라고 감탄했다. ‘잘 생겼으니 봐준다’ 생각할 때가 있다”며 “하지만 잘못하면 혼내기는 많이 혼낸다”고 덧붙였다.
큰 아들이 아내인 배우 홍은희를 쏙 빼닮았지만 주변에서 자신을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큰 애가 나를 닮았다고 하면 뿌듯하다”며 웃었다.
또한 아이들이 연기자의 길을 가고자 할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끼가 있으면 시킬 거다. 그러나 우선 실력이 있어야 하니까 재능이 있는지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출생의 비밀’에서 가진 것 없고 약간은 무식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가진 홍경두 역을 맡아 새로운 색깔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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