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 언제 넘어볼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1 07: 28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다시 상승했지만 높은 30%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3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5%)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지난달 23일 방송분인 27.5%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이 퇴장한 자리에서 주말극 왕좌는 탈환했지만 시청률에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고다 이순신’ 3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의 옆에서 그를 도우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연아(최윤서 분)는 본격적으로 악녀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4.4%, ‘금 나와라 뚝딱’은 16.8%, SBS ‘결혼의 여신’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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