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가 애플의 신제품 룰에 따라 아이폰5의 공개일을 예측했다. 포브스는 1일(한국시간) “아이폰5S의 출시일로 9월 20일로 예상된다”며 IT전문 에디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브 스미스 인터네셔날 비즈니스 타임즈의 에디터의 예측에 따르면, 아이폰4S가 iOS6 베타버전 출시 102일 만에 출시된 것처럼, 아이폰5S도 iOS7 베타버전이 출시된 지 102일 만인 9월 20일에 출시된다.
이는 애플이 2011년 iOS6 베타버전을 공개한 지 꼭 100일 만에 iOS6정식 버전을 공개했고, 바로 이틀 후에 아이폰4S 공개했던 점을 들어 예측한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10월에 새로운 아이패드나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혹은 아이워치를 공개하기 위해서 아이폰5S가 먼저 공개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애플의 제품 출시 주기에 따라 예상됐다.
즉, 애플의 여러 가지 제품 출시 주기에 따르면 아이폰5S가 9월 20일날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아이폰5S가 저가형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지 또한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 재징의 저가형 아이폰 외관 사진이 여러차례 유출되면서, 플라스틱 외관에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5S도 자신들의 제품 출시 주기에 따라 출시할지 9월 20일을 눈여겨 볼만 하다.
luckylucy@osen.co.kr
iOS7이 적용된 아이폰5. /애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