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대' 꽃남 3인방의 비밀스런 촬영장 엿보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01 08: 57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훈남 3인방의 훈훈한 매력 넘치는 촬영현장 스틸을 추가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미공개 ‘달동네 화보 스틸’에 이어 배우들의 훈훈한 매력 가득한 촬영현장 스틸이 쏟아졌다.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져 남한의 달동네로 스며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로 분한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세 배우들은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과격한 액션은 물론 남파된 후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된 후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까지, 한 작품 안에서도 다양한 연기 변신이 필요했던 상황. 그러나 배우들은 혹한의 날씨와 고된 촬영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던 5개월 간의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열흘에 걸쳐 촬영한 하이라이트 액션씬에서 셔츠 한 장만 입은 채 비를 맞아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는 김수현은 촬영 종료 후, 스태프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함박웃음을 지었으며, 때로는 스태프를 대신해 마이크 붐대를 잡으며 주연 배우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극 중 쿨한 성격의 리해랑 역을 맡은 박기웅은 해랑과 같은 유쾌함으로 항상 현장을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었고 공식 귀요미 이현우는 카메라 뒤에서는 막내다운 상큼한 매력을, 카메라 앞에서는 상남자다운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700만 고지를 향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해외 개봉까지 확정지으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에 도전한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