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최종 확정 라인업 발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01 09: 30

한여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www.jisanworldrockfestival.co.kr)'이 13팀의 최종 5차 라인업을 추가 발표하며 총 81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정했다.
1일 공개된 최종 5차 라인업에는 열여덟의 나이에 음악 천재로 데뷔한 이후 탄탄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사랑,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멜로디로 청춘 감성을 자극하는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인디계의 UV로 불리는 연남동 덤앤더머, 호주 밴드 셋 세일(Set Sail)이 추가됐다.

그 외에 엑시즈, 스페이스 파파,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키스위치, 셋 세일(Set Sail), 스픽아웃, 조이엄, 아리카마(DJ ARIKAMA), 마제스틱앤사이온즈(Mazestik & Sionz)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의 무대는 월드 스테이지, 피스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총 3개의 메인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메인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관객들의 심야 시간을 책임질 '미드나잇 섹션'이 준비돼 국내외 DJ들이 꾸미는 무대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락타이거즈, 기타울프, 테디보이즈, 롤링볼링이 꾸미는 '월드 라커빌리 스테이지', 킹스턴루디스카, 닥터링딩, 도베르만이 준비하는 '월드 스카 스테이지'와 더불어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특별 무대인 '풀스토리 오브 더 비틀즈'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비틀즈의 발자취를 더듬어 온 타틀즈는 세시간에 걸쳐 40여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비틀즈의 전기, 중기, 후기에 맞춰 그들의 의상과 악기를 그대로 재현함은 물론, 비틀즈 조차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았던 후기의 대곡들을 위해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는 등 대규모의 비틀즈 트리뷰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주최측은 7월 동안 1일권, 2일권, 3일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위메이크프라이스를 통해 티켓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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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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