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맨친'↓..'일요일이 좋다' 숨 고르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1 09: 3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상승하고, '맨발의 친구들'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방송된 '런닝맨'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12.4%)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반면 이날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은 지난 방송(5.6%)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5.5%, '진짜 사나이'는 1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왕좌를 지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 방송(11.7%)보다 2.2%포인트 하락한 9.5%, '맘마미아'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종합 시청률로는 '일밤'이 지난 방송(14.5%)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어 '일요일이 좋다'가 9.2%, '해피선데이'가 7.5%의 시청률로 뒤를 따랐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정우성과 한효주, 2PM 멤버 준호가 출연했으며, '맨발의 친구들'은 단점 극복 프로젝트인 다이빙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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