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김남길의 ‘분노 눈빛 4종 세트’가 눈길을 끈다.
제작사가 1일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김남길은 지금까지 보였던 아련한 눈빛이나 무표정의 시크한 눈빛이 아닌 분노가 가득찬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김남길의 날선 눈빛이 보는 이들마저 두렵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누구를 향한 어떤 이유의 분노인지 관심을 모은다.

김남길은 ‘상어’에서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자에게마저 칼 끝을 겨누는 한이수 역으로 출연, 부드러운 모습과 함께 냉정한 복수의 화신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제2막의 시작을 알리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일 것을 예고한 ‘상어’ 11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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