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MBC TV 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하는 서현진이 드라마가 시작하기도 전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그러면서도 엉뚱한 구석이 있는 매력이 안방을 너머 네티즌까지 파고 들고 있다.
서현진은 최근 종영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특유의 여성스럽고 차분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런데 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캐릭터가 달라진다.
서현진이 연기하게 될 화령은 정이(문근영 분)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 인물이다. 야심이 크고 욕심도 많지만 도자기를 보는 눈이 날카롭고 허와 실을 구별하는 능력이 비상하다. 한마디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캐릭터다.
일단 서현진이 ‘불의 여신 정이’ 제작 발표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매우 ‘단아함’이었다. 곱게 차려 입은 한복의 자태는 부드럽고 우아했다. ‘오자룡이 간다’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크게 다를 게 없었다.
하지만 드라마 홍보를 위해 출연한 MBC TV ‘섹션 TV 연예통신’에서의 매력은 또 달랐다. 함께 출연한 이광수가 사심을 드러낼 정도.
상황은 이랬다. 문근영이 출연 배우 중 애교 1위로, 서현진으로 꼽자 이광수가 “예쁘다”고 동의를 하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사심을 숨기지 못했다. 주위에서 이광수에게 “추구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는 아리송한 답변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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