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 손예진이 김남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폭풍과도 같은 2막이 열릴 예정이다.
1일 방송에 앞서 해우(손예진 분)가 이수(김남길 분)를 알아보게 되는 것이 예고된 ‘상어’는 과연 해우가 어떤 방법으로 정체를 알아냈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수와 마주한 해우가 그의 복수에 보일 반응과 함께 준영(하석진 분)과의 삼각 멜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상어’의 10회에서는 이수의 계획으로 가야그룹 창립기념 파티가 오히려 혼란의 장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우는 자신에게 배달된 의문의 USB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창립기념파티장으로 방송을 내보내게 됐고, 이에 아버지인 조의선(김규철 분)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그대로 파티장의 모든 사람에게 들려줘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수의 정체가 밝혀지며 2막의 시작을 알린 드라마 ‘상어’ 11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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