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러시앤캐시 배구단 수석코치로 선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01 11: 53

석진욱(39)이 러시앤캐시 배구단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석진욱 전 삼성화재 선수와 수석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김세진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던 러시앤캐시는 석진욱을 수석코치로 영입,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석진욱 코치는 선수시절 김세진 감독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석 코치는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김감독님과 풍부한 V리그 우승 경험을 살려 신생팀 러시앤캐시 배구단 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러시앤캐시는 월드스타 김세진 감독에 이어 V리그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인 석진욱 수석코치 영입에 성공하며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화려한 코치진을 구성했다.
러시앤캐시는 윤여진 코치, 이두언 전력분석관, 김태형 체력트레이너, 김국진 보조트레이너 등을 영입, 코칭스태프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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