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진지희·노영학 스틸컷 공개 '기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1 14: 24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진지희와 노영학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 측은 오늘(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어린 정이와 어린 광해로 출연하는 진지희와 노영학의 극중 첫 만남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에는 진지희가 자신의 위에 넘어지는 바람에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노영학의 모습이, 두 번째 사진 속에는 익살맞은 표정으로 자신의 치마를 덮고 있는 노영학에 잔뜩 긴장한 듯한 진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극중 어린 정이와 어린 광해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 정이와 광해가 어떤 연유에서 함께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인지, 또 광해와 정이가 각기 상반된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있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1999년생인 진지희와 1993년생인 노영학은 6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묘한 ‘케미’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와 달리 내로라하는 베테랑 연기자인 진지희와 노영학이 현장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진지희와 노영학은 정이와 광해에 빙의한 듯 촬영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각기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아역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1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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