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셀프 디스, "내레이션, 톤·발음 엉망이구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1 14: 44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내레이션에 대해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6월의 마지막 퇴근길! 다큐 내레이션~ 역시 톤, 발음, 성조 엉망이구나. 그래도 못하는 거~ 안 해본 거~ 해보는 게 제일 재밌어! 차곡차곡 손주한테 끝없는 이야기보따리 풀 할아버지를 향해 꼬~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 화면을 앞에 두고 내레이션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홍철은 글 속에 담긴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진지하게 내레이션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도 얌전할 때가", "발음 귀여워요~", "노홍철에게 내레이션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올밴 우승민과 함께 발음 교정 학원을 찾았지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osenstar@osen.co.kr
노홍철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