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 로이킴 사심..“내가 찜 했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1 14: 40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이 가수 로이킴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김재경은 최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 녹화에 참석, “로이킴은 내가 먼저 찜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산전수전을 겪은 파란만장 조직인 무걸파와 신흥세력으로 떠오른 상큼 발랄 레인보우가 속한 무지개파의 최강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조직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기 전, 원효대교 다리 밑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이며 상대 조직을 제압하기 위한 기싸움을 벌였다.
특히 개그우먼 신봉선은 레인보우의 정윤혜와 엠넷 ‘슈퍼스타K4’의 우승자인 엄친아 로이킴이 사촌 사이라는 정보를 미리 파악한 후, 정윤혜에게만 “로이킴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면 특별히 봐주겠다”고 은밀한 악마의 속삭임으로 유혹했다.
이에 정윤혜는 순순히 핸드폰을 꺼내며 무한걸스의 꼬임에 넘어가는 듯했으나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이 “로이킴은 내가 먼저 찜해 놓았다!”고 단호하게 저지하며 로이킴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걸스’는 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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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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