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시청률 파격 공약 이뤄질까, '결혼의 여신' 누리꾼 시선 집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1 15: 01

[OSEN=이슈팀]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SBS '결혼의 여신'에서 진한 러브신을 선보이면서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클라라가 이번에는 '시청률 40% 이상이면 누드를 찍겠다’는 파격적인 이색 공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클라라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농도짙은 러브신으로 30일 오후 '결혼의 여신', '클라라' 등이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면서 시선을 모았다.
클라라는 특히 레깅스 시구 패션으로 온라인을 달군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극중 방송국 앵커 신시아 정 역을 맡은 클라라는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춘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여성으로 장현성과 장영남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는 인물.

클라라의 파격적인 공약은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연예특급'과의 인터뷰서 공개됐다. 클라라는 "40%의 시청률이 나오면 다 같이 누드찍자"고 말해 함께 출연 중인 남상미, 이태란, 장영남 등 배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클라라의 발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덩달아 놀라고 있다. "정말 40% 넘으면 누드를" "당차다고 해야 하나, 황당하다고 해야 하나"며 클라라의 이색 공약을 눈여겨 보고 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그것의 소중함, 그리고 신중함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의 조정선 작가가 극본을,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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