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일본에서 ‘아시아 프린스’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카리스마와 의리를 동시에 지닌 상남자 ‘박진성’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배우 조인성, 김규태 감독과 함께 일본을 방문, 그를 기다리던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진 것.
지난 6월 29일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리미엄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 김범은 그를 위해 운집한 약 2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작품 속 캐릭터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과 드라마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재연하는 특별 이벤트에서 ‘문희선’ 역의 배우 정은지와 함께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담요 키스’를 추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한결 같은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그는 부드러운 눈빛 교환 및 다정한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띄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김범은 바쁘게 진행된 해외 일정 탓에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있었을 텐데도 성심 성의껏 인터뷰에 응해 프로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그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드라마 ’그 겨울’을 통해 보여졌던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훈훈했던 현장 후기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범은 오늘(1일) 밤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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