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휴가반납, 누리꾼들 '왜?' 시끌시끌 '논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1 17: 51

[OSEN=이슈팀] 오는 10일 제대로를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마지막 휴가를 반납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지고 있다. 연예사병으로 활동 중인 그가 최근 불거진 연예사병들의 군복무 기강 해이 문제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011년 10월 11일 현역에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비는 지난 1월 1일 배우 김태희와 교제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까지 한 번도 교제사실을 공개한 적이 없던 이들의 열애인정은 비의 군 복무 자세 논란으로 확대 되면서 사회전반을 뜨겁게 달궜다. 
비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전역을 앞두고 비가 마지막으로 9박 10일 간 말년 휴가를 받았으나 이를 반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군대에 있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의 휴가반납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갖가지 의견을 꺼내들면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태희와 열애설 공개 이후 당시 문제됐던 점 들에 대한 반성이라는 해석과 최근 세븐, 상추 등 연예사병들의 안마시술소 출입이 문제 된 것을 의식했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비는 제대에 앞서 아이돌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가요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며 활동 구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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