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으로 컴백한 가수 써니힐이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써니힐은 매 앨범마다 독창적이고 통통 튀는 콘셉트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베짱이 찬가' 때는 오묘하면서도 공감을 사는 가사를 노래하기도 했고, '백마는 오고 있는가'에서는 의미없는 경쟁에 치이는 현대사에 강한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 이들이 오는 10월로 다가온 장현의 제대에 앞서 깜찍하고 사랑스럽게 변신했다. 땡땡이 의상에 알록달록한 헤어스타일, 귀여운 눈웃음을 장착한 채 사랑을 원하는 여인들로 변신한 것.

타이틀 곡 '만인의 연인'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솔로로서 느끼는 여러가지 설움과 에피소드를 그린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가 담겼다.
특히 '만인의 연인'에는 뮤지션 하림이 세션으로 참여해 유럽 민속 악기인 그릭 부주키, 아이리쉬 휘슬, 니켈하르파, 드렐라이어를 직접 연주해 폴카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