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기성용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 깜짝 등장, 한혜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힐링’ 녹화 도중 깜작 등장, 한혜진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한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촛불이 켜 있는 길을 따라 한혜진을 향해 걸어온 기성용은 무릎을 꿇으며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또한 준비한 목걸이를 걸어주며 따뜻하게 포옹,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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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