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밴드' 유민규, KBS 드라마스페셜 주인공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02 08: 19

신예 유민규가 KBS 2TV '드라마 스페셜-비의 나라'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013년 브라운관을 넘어 대학로와 충무로를 섭렵한 신인 유민규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비의 나라'의 주인공 손우기 역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극 중 유민규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갖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손우기 역으로 짙은 정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같은 날에 남편을 보낸 학교 선생님 '나라'와의 서로의 상처를 위로 받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유민규는 최근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주인공을 꿰찬데 이어 단번에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하룻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2013년 주목받는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
 
'비의 나라'를 통해 생애 첫 주인공을 맡은 유민규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우기라는 인물에 끌렸다. 즐겁게 촬영에 임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은 지난 12일 류수영, 남보라, 유인영 주연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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