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시진이 세 번째 싱글 곡 '흐리고 비'를 발매, 장마 시즌에 맞는 곡으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시진은 오는 4일 곡 '흐리고 비'를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해당 곡은 감성적인 가사와 장마철 비오는 날에 잘 어울리는 섬세한 멜로디 메이킹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소울 힙합곡이다.
이에 브랜뉴뮤직 측은 2일 "시진의 '흐리고 비'는 브랜뉴뮤직 팬들 사이에서 버벌진트의 '비범벅'과 더불어 '브랜뉴 장마2종 세트' 라고 명명돼 기대를 모아온 곡이다"라며 "장마철 무료한 오후에 문득 떠오른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진 특유의 감성으로 잘 표현한 시진표 힐링 힙합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은 지난 2004년 소야앤선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김그림이 참여한 '가여운 내 사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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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