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소이현, 타월키스..달달함 폭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2 10: 07

옥택연과 소이현이 타월 키스로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7월 2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로맨스 버전 예고영상이 tvN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은 단 하루 만에 조회수가 8만 건을 넘기며 관심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올 여름 안방을 책임질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 경찰 출신인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경찰청 유실물센터로 발령받고, 처음에는 티격태격 거리지만 점차 신뢰를 쌓아가며 미묘한 로맨스를 만들어가게 된다. 유실물센터에서 영혼을 보는 여자 양시온(소이현 분)과 그런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 차건우(옥택연 분)의 은밀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빗속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콘셉트로 제작돼,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커플 호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소이현과 옥택연은 갑자기 내린 비에 즐거워하며 물싸움을 하다가, 백허그를 하며 실제 연인 같은 발랄하면서도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을 보여줬다.
특히 화이트 타월로 물에 적은 머리카락을 서로 닦아주다가 마주친 감미로운 눈빛에 강한 끌림을 느끼며 일명 '타월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소이현-옥택연 커플의 케미 폭발", "둘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에 내 마음이 다 설렌다", "부러우면 지는 데이트 장면"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후아유'의 이민진 PD는 "'후아유'는 고스트 멜로라는 장르답게 기존 로맨스와는 색다른 작품이 될 것이다. 영혼을 보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 죽어서도 연인을 지키려는 남자(김재욱 분) 세 사람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색다른 장르답게 예고영상도 ‘로맨스 버전’과 ‘고스트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 소이현과 옥택연 두 배우가 즐기듯이 ‘로맨스 버전’ 예고영상을 촬영한 만큼 영상이 아름답게 잘 나왔다. 앞으로 나올 ‘고스트 버전’도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애절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이 영혼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 29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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