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내부 소식통, "첫 염가 '아이폰' 애플에 전달됐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02 10: 50

올 가을 애플이 공개할 신제품이 '아이폰5S' 하나가 아닌 듯한 모양이다.
해외 IT 전문 매체 앱어드바이스의 2일자(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대표적인 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저가형 ‘아이폰’의 완성품을 애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중국의 IT 전문 블로그 리옌왕닷컴(lieyunwang.com)발 소식으로, 블로거는 폭스콘의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저가형 ‘아이폰’ 납품에 대해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리옌왕은 폭스콘이 저가형 ‘아이폰’ 가을 출시에 맞춰 첫 완성작을 출하했다고 주장했으며 애플은 이를 토대로 제품 결함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앱어드바이스는 가을 출시라는 점에서 그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올 초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복수의 외신들도 저가형 ‘아이폰’이 올 가을 즘 출시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1일에는 ‘아이폰5S’ 예상 출시일이 9월 20일이라는 보도와 함께 ‘아이폰5S’ 출시 후 1주~2주정도 뒤에 저가형 ‘아이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며 초록색의 보급형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제품 뒷면 사진이 유출돼 염가 ‘아이폰’ 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올라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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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애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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