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결혼반지 끼고 영국으로 출국'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02 12: 10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기성용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동료 방송인들뿐 아니라 박태환, 홍명보 감독 등 650여 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 예배형식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인 오늘 영국으로 바로 출국하는 것에 대해 한혜진에게 미안함을 드러낸 바 있다. 기성용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 촬영 등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영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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