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달환, 붕어빵 엄마 첫 공개 "아들, 쵸레이 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2 13: 40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조달환이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자택과 함께 붕어빵처럼 닮은 엄마를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달환은 최근 진행된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어렸을 적 조달환은 어떤 아이였냐?"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바보였다. 중학교 올라가서도 바보였다"며 자신의 바보 이력을 밝혔지만 그의 어머니는 "달환이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고.."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들 챙기기에 나섰다.
특히 조달환의 어머니는 "일하다가 짬 내서 와봤다"며 녹화를 앞둔 조달환을 소풍 가는 아이 챙기듯 가방과 함께 "형들에게 갖다 주라"고 배즙까지 싸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또 조달환의 어머니는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조달환에 "만날 이기면 쓰나. 이기는 날이 있는가 하면 지는 날도 있어야지. 우리 아들 쵸레이 하!"라며 부담을 지니고 있을 아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예체능팀이 광주 쌍촌동을 맞아 볼링 끝판 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 예체능' 13회는 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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