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혜진, 오늘(2일)부터 일정 소화.."스케줄 빠듯"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2 14: 06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지난 1일 오후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한혜진은 결혼식 다음날인 오늘(2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성용의 출국을 배웅한 뒤 당장 오늘부터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후에도 영화 촬영과 광고 스케줄이 쉴틈 없이 짜여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7월 초 합류한다"면서 "기성용을 따라 영국으로 출국하게 될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결혼을 '겨우 짬을 내어' 올렸을 만큼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 그는 오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서는 하차하지만 그 외에도 영화, 광고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2일 오후 1시께에는 영국으로 출국한 기성용을 공항에서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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