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진지희·박건태·김지민, 삼각 애정라인 '기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2 14: 29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진지희, 김지민, 박건태가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진지희, 김지민, 박건태는 2일 '불의 여신 정이' 측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서 서로 엇갈린 애정관계를 드러냈다. 태도 역의 박건태를 중심으로 정이(진지희 분), 화령(김지민 분)이 전혀 다른 표정을 보이고 있는 것. 태도와 정이가 말에 함께 올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태도를 뒤에서 안은 화령은 애틋하고 안타까운 표정을 드러낸다.
특히 태도를 ‘친 동기간의 우애’로 생각하는 정이와 그런 정이를 향한 태도의 속내를 모두 눈치채고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고 있는 화령의 마음이 대조를 이루며, 과연 이들의 가슴 아픈 인연이 어떤 전개를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촬영에서 진지희, 박건태, 김지민은 어린 나이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인공들의 섬세한 러브 라인을 훌륭히 소화했다.
이에 대해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진지희, 박건태, 김지민은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각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완벽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다”라며 “2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주인공들의 애정관계가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니 ‘불의 여신 정이’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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