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ENN 특약]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가수답지 않은 립싱크 무대로 구설에 휘말렸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 위치한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BET 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망사 드레스를 착용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지만, 무대 이후 트위터상에 립싱크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리안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무대 위에서 입만 뻥끗 댔다며 8.90년대 최고 디바로 불린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는 비난과 함께 실망감을 표출하는 글들을 다수 게재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에서 하차를 선언해 한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그의 하차는 함께 출연한 심사위원 니키 미나즈와의 의견충돌 때문이라는 점에서 머라이어 캐리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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