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재등장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는 기말고사 열심히 보고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새로운 촬영 잘할게요. 다음주 11~12화에서 어린 혜성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당연! 이번주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본방사수는 해야죠! 시험 끝나고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소현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회분에서 이보영이 맡은 혜성의 어린 시절을 연기,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선 법정에서 민준국(정웅인 분)에게 목이 졸리는 장면과 증언 후 겁에 질려 어린 수하를 향해 무너져 내리며 오열 하는 장면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측은 이날 OSEN과의 통화에서 "김소현이 스토리 전개상 12회쯤 등장할 것 같다"며 "과거신을 통해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시청자들에게 혜성의 새로운 사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변호사인 차관우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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