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폭풍수면, “자는 모습도 우월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02 16: 17

[OSEN=이슈팀] 배우 주원은 자는 모습도 멋지다?
주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하하하~~~~눈이 안떠짐~~~”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흑백사진 속에서 주원은 사무실에서 의자에 등을 깊숙이 기댄 채 수면을 취하고 있다. 격무에 지쳐 잠이든 회사원과 같은 컨셉사진이었다. 특히 사진에서 주원의 오뚝한 콧날과 날카로운 턱선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주원은 KBS 인기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각시탈’로 인기를 모았던 주원은 1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문채원과 함께 주연을 맡은 KBS 2TV드라마 ‘굿 닥터’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제작진은 “통속적인 여느 메디컬 드라마와는 다른,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느낌의 메디컬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극중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상욱이 소아외과 최고전문의 김도한 역으로 등장한다.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임의(펠로우) 차윤서를 맡아 ‘착한 남자’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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