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이효리 "이유 없는 반발심 때문에 정신과 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02 16: 32

가수 이효리가 정신과 검진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최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나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만 보면 이유 없이 반발심이 생겼는데 정신과 가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국 사장님, 광고주 등 나보다 신분이 높다거나 자신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이유 없이 반발심이 생겼다"며 '싸가지가 없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강하게 행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또한 5살 연상인 이상순과 열애 중인 이효리는 "요즘 어린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엠블랙 메머 이준의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와 관련한 솔직한 심정과   2년 전 일본 대지진에서 산다라 박을 구해준 은인이야기 그리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살아가는 동안 참기 어려웠던 사연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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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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