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런웨이에서 여전히 빛나는 흑진주?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02 17: 45

[OSEN/WENN 특약] '흑진주' 나오미 캠벨이 런웨이에서 당당한 워킹으로 원조 슈퍼 모델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 2014 봄/여름 시즌 베르사체 남성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런웨이를 누볐다.
마이크로 핫팬츠에 시스루 소재 상의를 착용한 캠벨은 탄력 넘치는 몸매로 쇼에 참석한 수많은 패션피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 1986년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패션계에 블랙 센세이션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톱모델로 활약했지만, 2000년대 들어 오만한 행동으로 잦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시아라리온 내전의 전범인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부터 이른바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선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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