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1분 40초만에 전석 매진 '기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02 18: 0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이 1분 40초만에 전석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폐막식은 2분 38초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낳았다.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피판') 측은 2일 이번 영화제의 개∙폐막식 예매가 3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에서 개막식과 폐막식이 이처럼 큰 관심을 받은 것은 개막작과 폐막작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 덕이 컸다. 개막작은 아리 폴먼 감독의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다.

한편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는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거쳐 가능하며, 예매 오픈 당일에는 일시적으로 티켓 예매만 가능하도록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피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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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더 콩그레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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