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장성호(롯데)가 27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롯데는 2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장성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장성호는 지난달 5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해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으나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장성호는 지난달 28, 2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한편 장성호는 이날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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