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채널A 프로그램인 먹거리X파일에 소개됐던 착한천연조미료가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주요매체들이 2일 밥에 뿌려먹는 일명 '맛가루'가 가축 사료용으로 써야할 저품질 채소를 재가공해 만들었다는 소식을 보도했기 때문.
국내 주요 매체들에 의하면, 이미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지나거나 더러워진 채소들을 싼 값에 사들여 이를 맛가루로 재가공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채소를 잘게 부수면 야채의 품질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에 지난 6월 초 채널A의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 소개됐던 착한전연조미료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천연조미료를 찾기 위해 원재료의 제조현장을 돌아다녔으며, 그 결과 좋은 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완벽한 위생 상태 속에서 만든 착한천연조미료를 찾아 소개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석하라는 기업이 착한천연조미로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천연조미료에 다시마, 멸치 등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osenhot@osen.co.kr
석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