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만화덕후, 서울대 간 비결이 만화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02 21: 17

[OSEN=이슈팀] 만화책을 많이 읽으면 서울대에 간다?
서울대출신 방송인 김형규가 치과의사가 된 비법을 공개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으로 유명한 김형규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특집 4탄의 주인공으로 녹화를 마쳤다.
김형규는 공부비법에 대해 엉뚱하게도 만화책을 꼽았다. 그 동안 읽은 만화책이 5만권이 넘는다는 것. 김형규는 집에 6000권이 넘는 만화책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만화책을 갖고 나온 그는 이경규가 만화책에 손을 대려하자 ‘수술장갑을 끼라’고 권해 화성인임을 증명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특집 1탄에 등장한 사유리는 10명의 남자 중 9명이 3주 안에 도망간 기막힌 사연을 공개해 ‘남친줄행랑녀’로 등극했다. 2탄에 등장한 배칠수는 180만원에 구입한 차량을 무려 2000만원 가량을 들여 튜닝해 ‘세차광택남’이 됐다.
3호 연예인 화성인은 아나운서출신 방송인 김현욱이었다. 그는 인맥관리를 위해 한 달에 1000만 원을 써서 ‘오지랖남’이란 별명을 얻었다. 김형규가 나오는 화성인 4호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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