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국립국어원이 통신머리띠를 외래서 헤드셋의 다듬은 말로 선정했다. 통신머리띠라는 단어는 2일 KBS 2TV 퀴즈 프로그램인 1대 100 문제로 출제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5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통신머리띠를 헤드셋을 대신해 쓸 수 있는 말이라고 밝힌바 있다.
국립국어원은 "'온라인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통신 머리띠(헤드셋)가 필요하다'처럼 다듬은 말 '통신 머리띠'를 쓸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통신머리띠는 지난 2010년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다듬은 말로써, 소리 머리띠, 소리샘, 소리 머리띠 등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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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트위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