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임신 당시 너무 많이 먹어 30kg의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임신 당시 30kg이 쪘다는 방송인 박지윤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저도 그렇다. 당시 82kg이 나갔다”고 말하며 “4개월 때 만삭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이젠 배에 힘도 안 줘도 되고,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가 있지 않냐”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박지윤을 향해 “우리는 먹고 싶어서 둘째를 가질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희선은 산후조리원에서 함께 지낸 산모들에 대해 끈끈한 정을 내비치며 “민낯에 뚱뚱하, 모유 수유하는 가슴도 봤으니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가수 이효리, 장윤정, 윤도현, 걸그룹 2NE1 산다라박, 방송인 박지윤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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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