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신체사이즈는? ‘키 2미터의 훤칠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03 00: 24

[OSEN=이슈팀] 배구계의 꽃미남 김요한(28, LIG손해보험)이 숨겨둔 볼링실력을 과시했다.
김요한은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깜짝 등장했다. 광주 쌍촌동 레인보우 팀과 '예체능' 멤버들과의 볼링 대결에 앞서 처음 투구를 하는 시볼자로 나선 것. 그는 8개의 핀을 쓰러뜨리며 수준급 볼링실력을 과시했다.
김요한은 훤칠한 신장에 조각 같은 외모로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다. 화려한 외모에 어울리는 국가대표급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먹 만한 작은 얼굴은 진행자 강호동의 질투를 샀다. 김요한이 등장하자 여성 관객들이 너도 나도 소리를 질렀다. 

발동이 걸린 강호동은 김요한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요한은 “200(cm)이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자존심이 상한 강호동은 “나는 발사이즈는 300(mm)이다”라며 맞받아쳤다. 김요한은 “나도 발이 300”이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김요한은 다음시즌 연봉을 두고 소속팀 LIG손해보험과 이견차를 보여 지루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결국 김요한은 원소속팀과 2차 협상 마감시한인 지난 5월 31일 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인 3억 500만 원, 계약기간 3년에 도장을 찍었다. 김요한은 1차 협상이 결렬된 뒤 타구단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자신의 조건에 맞는 팀을 찾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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